🇲🇾 페낭(Penang), 조지타운(George town) :: 말레이시아의 떡, 꾸이(Kuih) 맛집- Moh Teng Pheow Nyonya Koay

✈️ 2022년 8월의 여행을 기록합니다~!

말레이시아의 떡, 꾸이(Kuih). 종류도 다양하고 아침에 사서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던지라 한 번은 먹어보고 싶은데 좀처럼 판매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~ 구글에서 검색하여 찾은 Moh Teng Pheow Nyony Koay.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굳게 닫혀있었고,,

📍조지타운, 꾸이 맛집 Moh Teng Pheow Nyonya Koay:

아쉬운 마음에 벽화만 사진으로 남기고 돌아왔었어요. 벽화에는 꾸이가 가지런히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, 이렇게 먹지 못하나 싶었는데요..😅 돌아와서 호텔에서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꾸이가 나온 영상을 보는데, 너무 맛이 궁금한 거예요~ 특히, “귀부인에게 바친다는 뜻을 담은 디저트”인, 뿔룻 타이타이는 카야 잼까지 올려 먹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고요👀

💿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페낭 편- 꾸이:

구글에서 영업시간을 확인하고, 페낭을 (정말로) 떠나게 되었던 날,, 다시 찾아갔습니다! (의지의 한국인,,💪🏻)

문을 열고 들어가니, 한쪽 벽면에 화덕과 도시락통, 큰 냄비 등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~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전시만 해 놓은 것 같더라고요!

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, 꾸이를 만드는 공간을 볼 수 있었어요.

Moh Teng Pheow Nyonya Koay는 언론에도 많이 소개된 곳 같더라고요. 한쪽 벽면에 스크랩한 기사들이 붙어 있었고, 주문하는 곳에도 가게를 소개하는 글이 주인장의 사진과 함께 놓여 있었어요.

유리 진열장 안 가지런히 놓인 꾸이들.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 모두 판매 완료된 것인가 싶었는데요..

우선 계산대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어요! 말레이시아의 꽤 여러 가게들이 그랬듯이, Moh Teng Pheow Nyonya Koay도 밖에서 보던 것보다 실내로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이 있더라고요~

비어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니,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더라고요! 메뉴판에 다양한 꾸이들이 있었고, 판매를 하지 않는 K08과 K11번 꾸이는 가려져 있었어요. 저희는 뿔룻 타이타이로 보이는 K06과 남자친구가 다른 가게에서도 많이 봤던 것 같다는 K04, 그리고 바나나 잎에 쌓여 있는 K14를 주문했습니다.

참고로, Moh Teng Pheow Nyonya Koay에는 꾸이 외에도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식사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.